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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의학 [8체질의학]은 권도원 박사에 의해 1965년 10월 24일 제1회 동경국제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1974년 명지대학 논문 제7집에 ‘체질침치료에 관한 연구'가 수록되었으며, ‘8체질이론에 기초한 음식분류법’이 수록, 2000년 동틴암연구소에서 ‘8체질의학론 개요’가 발간되었습니다. 8체질의학은 사람을 금양체질, 금음체질, 토양체질, 토음체질,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의 8체질로 분류하고, 체질에 맞지 않는 생활습관으로 생긴 장부의 과도한 불균형을 조율하여 병의 근본을 치료합니다. 8체질의학론 개요 권도원 박사님이 잡지 '빛과 소금'에 기고한 글 보리와 수음체질 金과 체질 중환자와 채식 포도당주사와 체질 8체질을 압시다 체질에 따른 목욕방법 체질과 호흡 비타민과 체질 체질은 왜.. 더보기
웰다잉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면 "잘 죽는 것"이 되는데, 삶의 질을 강조하는 웰빙이 대두되면서 죽음의 질도 중요하다는 개념으로 나온 것이다. 특히 이 개념은 말기암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하고 사망할 때까지 좀 더 의미있게 삶을 마무리하고 사람답게 죽음을 맞이하게 하자는 호스피스의 취지와 맞물려 있는 것 같다. 취지는 좋은데, 웰다잉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필자가 아는 웰다잉은 단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자연사自然死다. 병에 걸려서 죽는 것이 아니라 제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 천수를 다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은 다른 동물에게 먹히지 않는 한, 대부분 자연사를 한다. (근래 야생동물들이 병사를 하는 것은 인간이 그 살아가는 환경을 오염시켰.. 더보기
암은 아직까지 불치의 병이다. 항암제, 수술, 방사선요법은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암세포를 잘라내거나 죽이는 것은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여전히 암의 발생을 유도하는 조건을 남겨두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암을 유도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암의 발생에는 3가지 요소가 개입한다.첫째는 일상적이지 않은 심장의 흥분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 야근 등을 하면 심장의 흥분은 평소와 다르게 증가한다. 이것은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암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다른 요소들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둘째는 동물성지방(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 뿐 아니라 등푸른 생선도 포함하며, 동물성지방이 재료인 스테로이드나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제 약물까지 포함)의 .. 더보기
기계 "두통이 너무 심해서 큰병원에 갔다. MRI 찍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건강검진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늘 피곤하고 찌뿌둥하다" 이런 부분은 현대의료의 맹점일 것이다. 진단기계로 찍어봤을 때 아무 이상도 없는데 환자 본인은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흔하다. 이것은 기계가 짚어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기계가 관찰할 수 있는 부분은 그 기계의 관찰범위 안에 들어오는 어떤 구조적인 변화다. 그런데 구조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도 기능적인 이상이 있다면 환자는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또, 구조적인 변화라고 해도 기계가 관찰할 수 있는 범위나 관찰대상이 되는 요소는 제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가 있다. 어떤 환자분이 골밀도검사를 해보니 성장판이 닫혔.. 더보기
뉴스를 보고 흥미로운 뉴스 2개를 발견했다. 각 뉴스는 겉으로 드러난 내용보다 아주 중요한 사실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 칼럼에서 다루어 본다. 첫번째 뉴스; http://www.bioin.or.kr/board.do?num=228573&cmd=view&bid=research 이 뉴스는 "지금까지 노화된 단백질을 회복시키는 효소로만 알려진 핌트(PIMT)가 암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p53)의 기능을 억제해 암을 유발하거나 촉진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암을 치료하고 제어하는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한다. 암을 유발 촉진하는 핌트가 노화된 단백질을 회복시킨다고 한다. 이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암치료접근법이 달라진다. 뉴스를 보면, 이 연구진은 몸이 핌트를 분비하지 않게 해서 p5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