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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체질이 무엇인가요?

8체질의학에서 체질이란 내부장기 중 어느 것은 강하고 어느 것은 약한 불균형의 타고난 조건이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토양체질은 여러 개의 장기 중에서 신장이 제일 약하고 췌장이 제일 강한 체질입니다.

 

체질감별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1. 환자분의 체질과 증상을 진찰합니다.
  2. 가정한 체질에 해당되는 침을 시술합니다.
  3. 다음날 호전됐는지, 악화됐는지, 무반응인지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체질침을 다시 시술합니다.
  4. 뚜렷하게 호전되거나 완치되면 진찰과 치료결과를 종합하여 체질을 확진합니다. (처음부터 특별한 증세가 없으면 체질침과 체질식의 반응을 관찰 후 체질을 확진합니다.)

 

치료 전에 준비할 게 있나요?

  • 복용중인 약물이나 건강식품이 있으면 이름을 알려주세요. 
  • 헐렁한 옷을 입고 오세요. (바지가 안 올라가면 치료실에 있는 반바지로 갈아입으세요) 
  • 시계, 반지, 팔찌, 발찌는 풀어주세요.
  • 파스나 티눈고는 떼어주세요.

 

치료 후에 알아둘 게 있나요?

  • 알려드린 대로 섭취하세요.
  • 치료 효과를 방해할만한 것은 삼가해주세요. 예: 약물 사용(연고, 파스, 안약, 금연패치 포함), 술, 담배, 과로, 밤샘작업, 식사 거르거나 아무 때나 먹기, 몸을 주무르거나 두드리기, 다른 바늘로 찌르기, 테이핑
  • 첫 1주는 날마다 오시고, 절반 정도 좋아지면 하루 걸러서 오세요. 
  • 치료 후 호전됐는지, 악화됐는지, 무반응인지 알려주세요. (침이 체질에 안맞으면 일시적으로 침몸살 같은 부작용이 나올 수 있으나 체질에 맞는 침을 다시 맞으면 그 부작용은 바로 사라지므로 정확하게 몸의 반응을 알려주세요)

 

치료 받으면 체질이 바뀌나요?

체질은 부모 중 한 분에게 받은 그대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생활습관이 본인 체질에 맞으면 체질적 불균형이 타고난 수준, 즉 적당한 불균형에 머물러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체질에 안맞으면 과도한 불균형이 되어 병이 오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을 알고 싶어요.

체질의학의 대표적 치료방법은 체질침, 체질식, 체질약입니다.

체질침은 체질에 맞는 장부혈에 침을 놓는 것입니다. 기존 침치료는 보통 아픈 곳과 가까운 혈자리에 침을 놓고 15~20분 정도 기다립니다. 하지만 체질침은 내부장기의 기능을 조율하는 특수한 혈자리만 사용하며 정해진 횟수로 침 자극을 주고 약 1분 안에 종료됩니다.

체질식은 체질 맞춤 식이요법입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체질에 안맞는 음식은 피하여 건강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체질식의 효과는 임상적, 학술적으로 검증 되었습니다.

체질약은 동아시아에서 반만년 동안 개발된 한약 처방들을 체질에 맞게 재분류한 것입니다. 상한론, 금궤요략,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에 있는 처방을 주로 사용합니다. 체질약은 체질 맞춤처방이므로 부작용은 없고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치료 기간을 알고 싶어요.

허리나 발목을 삐거나 단순한 타박상은 대부분 1주 안에 치료가 끝납니다. 만성질환은 그보다 오래 걸리며, 환자가 복용중인 약물 및 병의 단계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을 추정하려면 직접 진찰이 필요합니다.

 

음식법을 꼭 지켜야 하나요?

체질에 맞지 않는 생활습관, 특히 식습관이 주된 발병 원인입니다. 따라서 체질에 맞게 먹는 것은 치료의 기본입니다.

 

침만 맞아도 되나요?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체질침과 체질식은 기본입니다. 체질약은 옵션입니다. 다만 집이 멀거나 일 때문에 침을 맞을 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  침시술시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움직여서 정확한 시술이 어려운 경우, 또한 손이나 발이 잘려서 혈자리를 찾을 수 없는 경우,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는 체질약 병행이 효과적입니다.

 

좋은 약을 사용하나요?

보건복지부 고시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규정'에 의거한 한약규격품으로 체질에 맞는 약을 지어드립니다.

 

일회용 침을 사용하나요?

감마선으로 멸균 제조된 일회용 침을 사용합니다.

 

체질의학은 만병통치인가요?

치료가 어려운 상태가 있습니다.

암환자는 악액질이 나오기 전에 와야 합니다.

심부전은 치료 안됩니다.

당뇨병은 족부궤양이나 망막증 생기기 전에 오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닌데 확률이 떨어집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생긴 안면마비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그 외 일반적인 안면마비나 삼차신경통은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근육이나 힘줄이 파열되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노인환자분은 치료 어렵습니다.

흡연 하는 분들은 치료 안됩니다. 담배는 마약입니다. 8체질의학의 금연치료는 담배 끊을 때 오는 금단증세만 치료하며 담배 끊으려는 의지는 본인이 가지고 와야 합니다.

스텐트, 인공관절, 도뇨관처럼 몸 안에 이물을 삽입한 환자는 치료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완치가 어렵습니다. 그 이물이 만들어내는 부조화(혈전, 금속이온, 감염, 긴장, 부자연스러운 압력)가 끝없이 문제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체질에 안맞는 충치 보철물을 사용한 경우 체질감별 후 어떤 재질의 보철물이 본인 체질에 맞는지 알려드립니다. 

 

다른 한의원에서 체질을 감별받았는데 그 체질이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

한의사마다 숙련도와 관찰력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 정확도가 다릅니다. 본인이 다음 경우에 해당되면 다시 체질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감별 받은 체질 섭생법을 한달 동안 철저하게 실천했는데도 건강에 의미있는 개선이 없다.
  • 감별 받은 체질에 해당하는 침을 맞을 때마다 증세가 악화되거나 컨디션이 무너진다.
  • 교감신경 긴장형 체질(금양 금음 수양 수음)로 감별 받았는데 냉수욕을 한 달간 하고 증세가 악화되거나 컨디션이 무너졌다.
  • 부교감신경 긴장형 체질(목양 목음 토양 토음)로 감별 받았는데 온수욕을 한 달간 하고 증세가 악화되거나 컨디션이 무너졌다.
  • 금양 금음체질로 감별 받았는데 육류를 한 달간 섭취해도 피부염이나 복통이 생기지 않았다.
  • 목양 목음체질로 감별 받았는데 해산물(특히, 갑각류와 조개류)을 한 달간 섭취해도 피부 두드러기나 설사가 생기지 않았다.
  • 체질을 감별할 때 체질침을 맞지 않았다.
  • 체질을 감별할 때 체질침을 맞았지만 침 맞을 때 조금도 통증이 없었다. (감별자가 침시술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려고 침 길이를 너무 짧게 하면 침자극이 전달 안됩니다. 그러면 가정한 체질이 맞는지 검증할 수 없습니다.)
  • 체질을 감별할 때 체질침을 맞고 감별자가 예상한 체질에 해로운 것을 먹었다. (목양체질로 가정하고 목양체질침을 놓았는데 환자가 그 날 목양체질에 해로운 해산물이나 잎채소를 먹고 컨디션이 무너졌다면 환자가 목양체질이 아닌데 목양체질침을 맞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환자는 목양체질이 맞는데 목양체질에 해로운 것을 먹어서 그랬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체질을 섣불리 단정 지으면 감별이 정확하게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체질을 감별할 때는 완전히 치료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환자 본인이 임의로 '난 이런 체질'이라고 판단하여 그 체질에 해당되는 침을 맞고자 고집할 경우 그렇게 해드릴 수는 있으나 정확한 체질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복용중인 약을 반드시 끊어야 하나요?

약물이 병의 원인이거나 치료를 방해하면 그 약물을 끊어야 효과적으로 치료 됩니다. 금촌우리한의원은 20년간 약물 디톡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의료기관입니다. 약물 디톡스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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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병증 대부분은 잘못된 의료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의료란 대증요법(대증약물)을 말합니다. 대증요법이란 겉에 드러난 증세만 잠시 누르고 근본원인은 바로잡지 않는 치료법입니다. 잠시 증세를 누르는 대가로 장기적으로는 병을 더 키우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그러면 점점 약의 가짓수만 늘어나고 진정한 치유는 멀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의료계가 이러한 점을 공론화하기 어려운 속사정이 있습니다.

첫째, 지금의 의료는 병의 근본 원인이 되는 환자의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사람 체질에 따라 맞는 생활습관(음식, 주거, 활동, 목욕방법)이 다른데 이 '체질'이라는 개념이 의학 연구에서 누락되어 그런 지식을 쌓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증약물을 주된 치료수단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둘째, 근본요법의 빈 자리를 대증요법으로 채우고, 그것으로 의료기관이 지불 받는 진료비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료기관들은 이러한 시스템에 오랜 세월 적응해왔고 이제 의료는 대증요법을 합리화, 정당화하고 그것을 표준요법인 양 끝없이 선전하면서 현실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의료에서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응급의학은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밖의 영역은 대증요법이 비대해지면서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가 제 할 일을 다 하였다면 전체 환자 수는 점점 줄어드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겠지만 만성질환 환자수는 폭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영역에서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증약물의 폐해가 너무 심각해서 의료계는 그동안 통계적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이고자 EBM을 활용했지만 같은 약물도 환자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DUR을 만들어서 환자들이 중복되는 약물 복용을 피하도록 유도한 것은 의미가 있지만 중복되는 약물을 전부 피한다고 할지라도 여러 대증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다제병용polypharmacy은 다양한 약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이상반응을 충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약을 많이 복용하는 환자들(다제복약군)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원인입니다. 요컨대 이 의료시스템은 불완전합니다. 이 시스템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환자 스스로 깨어 있어야 하고 자기 체질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치유를 방해하는 모든 약물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60세 미만 환자는 140/90, 60세 이상은 150/90 밑을 정상혈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혈압강하제를 끊더라도 정상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침 놓기 전 혈압을 측정해서 정상범위에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합니다. (다만 목양체질은 치료가 잘 되어 대부분의 증세가 사라지고 건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축기 혈압이 15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그 혈압을 본인의 정상혈압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이것을 약물을 사용하여 억지로 낮추면 뇌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당뇨병의 경우, 혈당강하제를 끊고도 공복혈당 110 이하로 떨어뜨립니다. 다만 혈당은 혈압보다 느리게 변합니다. 그래서 매일 재지 않고 1주일에 한 번 공복혈당을 체크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화혈색소 수치는 두세 달 평균치이므로 혈당의 개선이 좀 더 느리게 반영된다는 것을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즉 공복혈당치는 이미 정상범위로 들어왔더라도 당화혈색소 수치는 아직 정상범위 밖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값은 혈당이 비정상 범위에 있었던 초기값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개월까지는 공복혈당 수치를 보고 당화혈색소 수치는 6개월 후에 확인하십시오.

사실 혈압이나 혈당의 상승은 체질에 안맞는 생활습관을 몸이 견뎌내기 위해서 더 강한 심장의 흥분을 만들어내고 더 많은 예비력을 확보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고 약물로 그 결과값만을 강제로 내리면 몸은 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고지혈증약을 끊는 것은 아무 리스크가 없습니다. 기존 의료가 저주하는 콜레스테롤은 사실 세포막의 재료이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세포막이 파괴되어 그것을 보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약물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면 당연히 이러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없으며 세포가 세포막 밖의 여러 위협에 직면하여 암과 같은 세포 돌연변이가 생기고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LDL수치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고지혈증약은 바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염 환자가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를 쓰면 일시적으로 피부의 가려움이나 발진이 가라앉지만 반드시 그렇게 억누른 만큼 더해져서 다시 올라옵니다. 그래서 그런 성분이 들어간 약이나 연고를 사용하여 증세가 가라앉은 것은 호전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약을 끊고 리바운드가 올라온 것도 악화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리바운드 상태가 본인의 진짜 상태이며, 치료는 그 지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 끊고 1~2주 정도 지나면 리바운드가 정점을 찍습니다. 리바운드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리바운드를 잡아주는 체질약을 드립니다. 이 약은 계속 복용하는 것이 아니고 리바운드가 멈추고 안정세로 접어들면 중지합니다. (갱년기 여성 중 일부는 완치된 다음에도 환절기가 올 때마다 리바운드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환절기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씬지로이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체질침 치료를 받으면 씬지로이드를 중단하고도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을 수술로 잘라낸 환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완전절제 환자는 치료가 안됩니다. 부분절제 환자는 절제 부위가 작다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 3개월 후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십시오.

골다공증약 가운데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은 턱뼈 괴사, 대퇴부 골절 및 통증, 식도염의 부작용이 있으니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뼈는 우리 눈으로 볼 떄는 일정한 형태를 유지한 채 변화가 없어보입니다만 아주 미세한 관점에서 보면 끝없이 생성되고 허물어지기를 되풀이합니다. 여기서 허물어지는 것은 구조적으로 더 단단하게 생성되기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다시 말해 '뼈의 재건축'을 위한 것입니다. 재건축을 하려면 먼저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골밀도가 떨어지는데 골다공증약물은 이 재건축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쉽게 골절이 되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합니다.

 

한 번에 끊지 않고 조금씩 줄여가면 안될까요?

약물 디톡스는 거의 연구가 되어 있지 않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지레짐작으로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만 제 지난 20년간 임상경험에 따르면 그런 전략은 먹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이해하여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상 대증약물로 누른 만큼이 더해져서 리바운드로 올라옵니다. 복용량이 누적될수록 리스크가 커진다는 뜻입니다. 약물을 줄여가면 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약물이 몸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리스크가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대증약물을 복용하면 체질침 효과가 지워집니다. 이것은 버는 돈보다 빚이 더 빨리 늘어나는 모습과 비슷하여 결국 신체적으로 파산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약물 끊는 시기를 늦출수록 치료에 집중해야 되는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리스크가 커집니다. 그래서 약물을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리스크가 커지지 않고 현재의 수준에서 고정됩니다.

그 다음, 환자가 그동안 복용했던 약물효과의 반동이 올라오는데 그 본질은 대증약물로 억제되고 있던 체질적인 불균형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대증약물은 그것을 잠시 누를 수는 있지만 영원히 눌러둘 수는 없습니다. 결국 겉으로 어떤 증상의 형태로든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 불균형의 정도가 크면 클수록 환자가 겪는 불편함과 불쾌감이 커집니다. 그래서 환자의 체질적 불균형을 빠르게 조율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체질식, 체질침, 체질약입니다. 이 방법으로 리바운드는 환자가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조절됩니다. 그리고 불편한 증상과 느낌도 빠르게 안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