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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삐었을 때 발목을 삐는 것은 보통 '염좌'라고 하는데 남자들은 대부분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 중 부상으로, 여자들은 하이힐 신고 걷다가 삐끗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삐끗했다는 것은 발목을 지탱하는 관절 인대에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목을 둘러싼 미세한 모세혈관들이 파열되어 시간이 지나면 멍이 들기도 합니다. 또, 발이 붓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발이 충격을 받게 되면 세포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액이 다친 부위를 둘러쌉니다. 간단히 비유하면 '쿠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친 후 바로 오면 올바른 치료를 해도 부을 수 있으며 이것은 조직을 보호하려는 몸의 자구책인 것입니다. 그래서 붓기는 인대와 세포조직이 회복되면 자연스레 빠지게 됩니다. 이 때, 뼈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면.. 더보기
틱 장애는 몸의 자연스런 흐름이 어떤 까닭으로 억제되어 생긴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손톱을 자꾸 물어뜯거나 까닭없이 기침하거나 눈깜박이거나 몸 한 부분을 반복하여 움직인다. 보통 틱 장애 하면 아이들한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어른들한테도 많이 나타난다. (어른들한테는 그 증상들이 특별한 습관으로 취급될 뿐이다.) 아이가 동생과 자주 싸우고 미워하는데, 엄마가 이걸 야단치고, 그래서 아이는 화를 풀지 못하고 계속 남으면 틱으로 나타난다. 말하자면 틱은 풀리지 않는 갈등을 보상하기 위해 나타난다. 그래서 틱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그것을 억누르면 더 심해진다. 아이의 진심=(동생이 좋다+동생이 밉다)가 성격층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잡고, 이 두가지 중 '동생이 밉다'를 엄마가 공감하지 않고 .. 더보기
수영과 비염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하지만 수영이 체질에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남이 즐긴다고 무작정 따라한다면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8체질의학에 따르면, 사람은 8가지 체질로 나뉘는데 그 중 폐가 강한 체질이 있고 약한 체질이 있다. 폐가 강한 체질은 금양체질 금음체질 수양체질 토음체질이고, 폐가 약한 체질은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음체질 토양체질이다. 폐가 약한 체질은 폐를 강하게 해주는 환경과 운동을 접해야 건강하게 되는데, 폐를 강하게 해주는 환경이란 산소가 풍부한 환경, 다시 말해 숲이 우거진 곳이고, 폐를 강하게 해주는 운동은 산림욕 등산이다. 반대로 폐가 강한 체질은 너무 강한 폐를 억제하는 환경과 운동을 접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