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떨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킨슨병으로 생긴 턱떨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세기 19:26] 필자가 제일 처음 치료한 파킨슨병 환자는 아주 오래전 요양원에서 온 분이었다. 몸에 힘이 하나 없고 혼자 거동을 못해서 힘이 센 남자 요양보호사가 들어서 치료베드에 올려주곤 했다. 그 전까지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약물을 일부 디톡스하고 체질침을 놓았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이 분 이마의 감각이 되돌아왔다. 그 전까지는 '이마에 아무 감각도 없다'고 했는데 그게 돌아온 것이다. 명백한 호전 반응이었다. 이마 안쪽에 있는 뇌 신경계도 회복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갔다. 약물을 더 많이 끊고 체질식을 하면 더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