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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후유증

파킨슨병으로 생긴 턱떨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세기 19:26] 필자가 제일 처음 치료한 파킨슨병 환자는 아주 오래전 요양원에서 온 분이었다. 몸에 힘이 하나 없고 혼자 거동을 못해서 힘이 센 남자 요양보호사가 들어서 치료베드에 올려주곤 했다. 그 전까지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약물을 일부 디톡스하고 체질침을 놓았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이 분 이마의 감각이 되돌아왔다. 그 전까지는 '이마에 아무 감각도 없다'고 했는데 그게 돌아온 것이다. 명백한 호전 반응이었다. 이마 안쪽에 있는 뇌 신경계도 회복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갔다. 약물을 더 많이 끊고 체질식을 하면 더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 더보기
코로나19는 무엇이었나 1.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었다. 백신패스도 끝났다. 코로나19가 끝났기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19를 끝낼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위드 코로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납득하였기 때문이다. 너무도 당연한 결말이었다. 바이러스를 소멸시킬 수는 없다. 바이러스는 생명현상의 일부다. 고대부터 그러했다. 그런데 왜 언론은 마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을 몰아갔던 걸까? 접종을 늘릴수록 확진자가 폭증하였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애초에 백신을 쓰지 않았다면 그러한 폭증은 없었을 것이다. 접종은 예방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차 2차 3차...그리고 이제 4차까지 맞으라고 몰아대고 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