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타박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옆구리 타박상 백발 할머니가 진료실로 들어오신다. "6일 전 넘어져서 옆구리를 다쳤다. 누울 때 일어날 때 허리를 구부릴 때 아프다. 기침하면 울린다."고 한다. 환부를 보니 긁힌 흔적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이 뚜렷하다. 엑스레이 소견상 골절은 아니라고 한다, 정형외과에서 진통제를 받아 복용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왔다는 것. 현재 혈압강하제를 6~7년간 복용중이고 칼슘제 글루코사민을 복용중이다. 양쪽 눈을 백내장수술 받았는데 수술 후 혈압이 높아져서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게 됐다. "수술 후 업드려서 누우면 어지러워서 구토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다리가 늘 무겁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해진다. 환자분이 대뜸 "22일까지 나을 수 있냐?"고 물어보신다. 그 때까지 딸을 보려고 외국을 가야 한다는 것. 최선을 다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