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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환절기 감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감기에 잘 걸립니다. 
보통 콧물 재채기, 오래 되면 기침 가래로 고생합니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뒤로 넘어가기도 하고 목이 붓고 아프기도 합니다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가을이 되면서 공기는 차가워지고 건조해집니다
환절기 감기는, 우리몸이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보상작용입니다
그래서 온도 습도, 이 두 가지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도에 대해서,
나갈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집에서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세요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니 얇은 옷을 겹겹이 입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에 보온에 더 도움이 됩니다

습도에 대하여,
초음파가습기는 쉽게 세균이 번식하는 공간이 됩니다
가열식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빨래를 집안에서 말리세요
또 물걸레로 바닥청소를 해주세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하면 이런 계절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항생제는 오래 복용하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환절기마다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신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체질에 맞는 보약과 섭생으로 다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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