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과 갑상선기능항진증
한의학으로 갑상선염이나 갑상선기능이상이 치료될 수 있을까? 8체질의학이라면 가능하다. 8체질의학은 한의학 고서의 텍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치료범위가 광범위해졌다. 필자가 완치시킨 환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간염, 폐렴, 신장염, 위염, 대장염, 방광염, 담낭염, 자궁염, 질염, 봉와직염, 아토피, 켈로이드, 항암 후유증 환자도 있다. 이런 다양한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권도원 박사의 8체질의학이 있다. 1. 2019년 여름에 왔던 40대 여성 환자.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쾌활한 분이었는데 "3달 전부터 갑상선염 때문에 스테로이드(소론도)와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 비타민C를 복용중. 평소 속이 더부룩한 편"이라고 하여 체질을 감별해보니 토양체질이다. 약물을 바로 중단시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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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누구나 자기 시대의 어리석음을 공유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틀렸거나 속았을 리 없다'는 착각은 현재 다수가 믿는 패러다임에 안주하게 하며 그것이 가진 중대한 결함은 보지 못하게 한다. 그런 것들 가운데 기존 약물요법이 있다. 현대인들은 약물에 중독되어 있다. 고령층 중에는 약을 열 개, 스무 개 이상 복용하는 환자들도 허다하다. 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 관절염약, 신경통약, 수면제, 항우울제, 제산제, 근이완제, 비타민제...밥으로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약으로 배를 채운다. 이 환자들이 나을 수 있을까? 다제복약군(많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사망률이 25% 이상 올라간다는 것이 팩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의료는 온갖 핑계를 대며 약물을 투여하고 그 약을 평생 먹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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