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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는 무엇이었나

1.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었다. 백신패스도 끝났다. 코로나19가 끝났기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19를 끝낼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위드 코로나'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납득하였기 때문이다. 너무도 당연한 결말이었다. 바이러스를 소멸시킬 수는 없다. 바이러스는 생명현상의 일부다. 고대부터 그러했다. 그런데 왜 언론은 마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을 몰아갔던 걸까?

접종을 늘릴수록 확진자가 폭증하였다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애초에 백신을 쓰지 않았다면 그러한 폭증은 없었을 것이다. 접종은 예방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차 2차 3차...그리고 이제 4차까지 맞으라고 몰아대고 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백신 제조사 CEO의 말은 "늑대가 나타났다"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공허하게 들린다. 오히려 접종률이 낮은 개도국은 확진자 수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것이 여러 나라에서 관찰된 사실이다. 

 

2. 코로나19의 진짜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대기오염이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이 감염병이 더 많이 유행하였다. 이런 종류의 목소리에 대해 의료당국은 조용히 침묵하고 있지만 세계는 조용히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탄소배출권을 거래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지만 뒤에서는 대기오염이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 아닐까?

대기오염이 이 감염병의 진짜 원인이라는 주장은 나라마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왜 다른지 설명해준다. 같은 바이러스가 나라마다 왜 다른 결과를 낳았는가? 나라마다 대기오염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한 곳일수록 치명률이 높다.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보면 나라마다 치명률이 다른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 

대기오염이 진짜 원인이고 바이러스의 증식은 단지 그에 수반되는 결과일 뿐이라면 코로나19라는 명칭은 올바르지 않다. 나라마다 치명률이 다른데 코로나19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부르면 실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그것은 한국폐렴, 중국폐렴, 일본폐렴, 미국폐렴, 영국폐렴, 이탈리아폐렴으로 불러야 한다. 각 나라의 대기오염이 그 질병의 원인이며 따라서 그 책임은 우선 각 나라 사람들에게 있다. 병의 원인에 대한 잘못된 관점이 아시아인에 대한 테러나 무역분쟁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다. 바이러스 전파설은 문제의 원인을 밖에서 찾는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고 밖에서 나쁜 것이 옮겨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세계는 네탓내탓을 하며 대기오염에 대한 자기반성을 회피하고 있다.

 

3.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희생되었다. 접종자가 늘어날수록 급사하거나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의 청와대 청원이 크게 늘어서 쉬쉬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많이 늘어났다. 의료당국은 점잖게 중증화를 막고 치명률을 낮춘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사람들은 눈치챘다. 속았다는 것을.    

"엄마, 잇몸서 자꾸 피나" 백신맞고 숨진 고3아들 마지막 말 | 중앙일보 (joongang.co.kr)       

 

"엄마, 잇몸서 자꾸 피나" 백신 맞고 숨진 고3 마지막 말

이 청원엔 5일 오후 5시 20분 2만600여명이 동의했다.

www.joongang.co.kr

"중2딸, 손발 제대로 못 써…백신 맞힌 내 손 자르고 싶다” -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중2딸, 손발 제대로 못 써…백신 맞힌 내 손 자르고 싶다”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게 한, 내 손으로 백신 예약하고 맞힌 내 손을 자르고 싶은 심정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중학생 딸이 뇌경색과 유사한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학부모

mbiz.heraldcorp.com

사실 정부의 탓만이라고 볼 수 없다. 대통령이 누구라도 비슷하게 흘러갔을 것이다. 왜냐하면 방역대책은 정치권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권력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류가 되어 있는 의료적 관점이 명령하는 대로 무지한 정치가들은 손을 빌려줄 뿐이다. 따라서 정치 진영의 논리를 벗어나야만 백신 문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의료는 파시즘화되어 가고 있고, 백신은 의료 파시즘의 정점에 있다. 사람 체질에 따라 예방과 치료가 달라져야 하는데 만인을 하나로 보고 한 가지 약으로 대응하니 부작용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필자를 찾아온 환자 중에는 백신 접종 후 가려움과 피부발진이 생긴 분들이 많았다. 심근염이나 탈모가 오거나 백신 맞은 부위 근처로 봉와직염이 온 환자도 있었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는 백신접종 후 암에 걸린 환자였다. '정치가 되어버린 의료'는 사람들의 눈이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가리기에만 급급하다.

이번 감염병 사태에서 백신 부작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은 과거와 같은 중앙집권적인 단방향미디어가 아닌 쌍방향미디어, SNS나 뉴스 댓글창, 인터넷 커뮤니티 덕분이었다. 사람들은 뉴스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끝없이 이야기했고 그런 목소리는 권위적인 채널들이 다 입막음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그런데 여기서 불현듯 한 가지 생각이 스쳐간다. 그렇다면 다른 백신들은? 다른 백신들은 괜찮은 걸까? 어쩌면 그 백신들도 예방효과가 없었고 부작용으로 희생자들이 존재했던 것은 아닐까? 단지 권위적인 의료당국과 소통채널의 부재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고 가려지고 잊혀진 것은 아닐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다르다. 바이러스를 병의 원인으로 간주하여 백신으로 대응하는 의료 패러다임은 집단폐렴 사태로 엄중한 시험대에 올랐다. 사람들은 그 이론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감염병 사태는 지금까지 헤게모니를 가졌던 그릇된 세계관의 몰락을 앞당기고 있다. 

 

4. 백신은 탈감작일 뿐이다. 그것은 실제로 병을 유도하는 생활습관과 환경에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에 예방이 아니다.

탈감작을 해야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야 탈감작이 가능하다. 탈감작은 몸에 해로운 것을 넣어주는 작업이기 때문에 건강해야 그 해로움을 버틸 수 있다. (탈감작을 DNA백신으로 하든 mRNA백신으로 하든 몸에 해롭다는 것은 마찬가지다. mRNA백신이 몸 안에서 만들어내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혈관을 망가뜨린다 이것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급사하는 일이 생기는 이유다.) 항체가 있어서 병에 안걸리는 것이 아니라 병에 안걸릴 만큼 건강해야 항체를 생성할 수 있다. 이것은 수많은 연구자들이 혼동하는 점이다. 그들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고 있다. 탈감작은 단지 건강함의 결과로서 몸이 효율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일 뿐인데 그것을 건강함의 원인으로 착각하고 있다.

 

5. 롱코비드 후유증은 환자들을 치료한답시고 투여한 항바이러스제, 소염진통제, 항생제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완치되었다고 하여 퇴원하였지만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자살하는 사례도 있다. 이런 사례들은 집단폐렴 사태 초기에 의료진들이 코로나19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살얼음 위를 걷듯이 조심하면서 약물 치료를 삼가했을 때 오히려 환자 대부분이 경증이었던 것과 크게 대비된다.

 

6. 병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면 환자 몸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마다 다른 병으로 보게 된다. 하지만 오염된 대기환경을 원인으로 보면 수천종의 다른 바이러스가 결국 같은 병의 다른 표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대기오염+기온저하'라는 조건은 거의 비슷한 증세를 유발한다. 오한, 발열, 몸살, 인후통, 기침, 가래... 그것은 기본적으로 같은 병인 것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이런 감염병들을 상한傷寒이라는 좀 더 큰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서 치료한다. 물론 현대는 전대미문의 대기오염 수준이지만 수천년 전 과거에도 서역에서 불어오는 차갑고 건조한 먼지바람을 마시고 같은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존재했고, 결국 치료법은 같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관지에 걸려있는 객담을 배출시키고 인후염을 가라앉히고.. 물론 체질에 따라 사용하는 처방이 달라질 뿐이지 결국 같은 병이라는 것이다. 그것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면, 특히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 변이된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보면 치료법은 없다고 해야 할 것이고 의료는 과거의 경험에서 아무것도 끌어내지 못하고 무력하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방역'이라는 이름의 바보같은 우왕좌왕 대혼란 쇼를 앞으로도 되풀이해야 할 것이다.

바이러스가 변이하더라도 그것들이 모두 비슷한 환경에서 증식한다면, 그리고 환자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면 그것은 같은 병으로 봐야 한다. 같은 조건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들을 세세하게 분류하는 것은 실제 임상치료에서는 무의미하다. 필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된 60대 환자를 체질침과 체질약으로 완치시킨 적이 있다. 백신을 2차까지 맞았던 환자였다. 치료는 어렵지 않았고 환자는 일주일 만에 일상활동을 하였다. 파킨슨병을 앓던 어느 70대 여성 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된 다음 자가격리되어 병원에서 받은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해열진통제를 1주 이상 복용하였으나 낫지 않고 폐렴 증세가 악화하여 쇠약해져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체질침과 체질약 2주 치료로 완치되었다. 이런 케이스에서 관찰해본 바로는 이 병의 증세가 일반 독감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독감으로 생기는 집단폐렴 사태는 사실 매년 환절기마다 나오는 연례행사인데 지금의 의료권력은 그것을 새로운 병처럼 포장하여 대중을 겁박하고 백신을 팔아먹는다. 일종의 리포지셔닝 같은 마케킹 기법이다. 앞으로도 어리석음은 되풀이될 것이다. 그리고 낚시에 걸린 사람들이 허우적거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