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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수영과 비염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뒤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하지만 수영이 체질에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남이 즐긴다고 무작정 따라한다면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8체질의학에 따르면, 사람은 8가지 체질로 나뉘는데 그 중 폐가 강한 체질이 있고 약한 체질이 있다. 폐가 강한 체질은 금양체질 금음체질 수양체질 토음체질이고, 폐가 약한 체질은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음체질 토양체질이다. 폐가 약한 체질은 폐를 강하게 해주는 환경과 운동을 접해야 건강하게 되는데, 폐를 강하게 해주는 환경이란 산소가 풍부한 환경, 다시 말해 숲이 우거진 곳이고, 폐를 강하게 해주는 운동은 산림욕 등산이다. 반대로 폐가 강한 체질은 너무 강한 폐를 억제하는 환경과 운동을 접해야 .. 더보기
여름감기 여름감기는 보통 냉방병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에어컨 온도를 낮추었을 때 몸이 그 온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보통 이런 감기는 부교감신경긴장형 체질에게 많이 나타난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컨트롤되는데,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뉘며 이 양자가 몸의 상태를 조율한다. 체질에 따라 늘 교감신경계가 흥분되어 있는 체질이 넷이고, 반대로 부교감신경계가 흥분되어 있는 체질도 넷이다. 부교감신경긴장형 체질은 토양체질 토음체질 목양체질 목음체질인데 이들은 겉열은 적고 속열은 많다. 그래서 땀을 내서 속열을 밖으로 끄집어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땀구멍이 막혀 땀을 내지 못하게 되면 속은 더 더워지고 겉은 더 차가워지면서 감기가 오게 된다. 땀구멍이 막히는데는 여러가지 경.. 더보기
생리통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긴장수축시켜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자궁으로 가는 혈관도 예외는 아닌데, 자궁 쪽 혈관이 수축되면 자연스런 생리 사이클을 왜곡하여 생리혈이 부드럽게 배출되지 않습니다. 배출되지 못한 생리혈은 내부압력을 높여 생리통이 생깁니다. 이 때 진통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는 일시적으로 통증은 억제할 뿐, 혈류순환을 방해하여 결과적으로 더욱 병을 크게 키웁니다. 생리의 한 사이클이 지나고 다음 사이클이 되면 생리통은 더욱 심해집니다. 생리통은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고, 더 심해지면 두통 어깨결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자궁쪽에서 생리혈이 부드럽게 배출되지 않으면 그 압력은 인체 윗부분으로 집중되는데 이것이 어깨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