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부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부자 몸이 찬 분들 중에 흔히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열성음식물을 자주 먹는 경우가 있다. 이 분들의 생각은 몸이 차니까 뜨거운 것을 넣어주는 것이 맞겠거니 하여 그렇게 하는 것인데, 항상 이런 방법들이 옳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해로울 때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열을 겉열表熱 속열裏熱로 구분한다. 겉이 차다고 해서 반드시 속까지 찬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토양체질들은 겉은 차고 속은 더운 표한리열表寒裏熱 상태이며 찬물을 마셔 속열을 식히고 땀을 내서 그 속열을 표피로 끌어내는 것이 올바른 건강법이다. 이런 환자들은 손발 차다고 열성약재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필자가 만난 환자 중에는 몸이 찼는데 무면허의료업자가 포부자를 권하여 먹고 신장이 망가진 분이 있다. 부자는 한의학적으로 온열약류溫熱藥類에 속하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