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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임신과 출산, 체질에 맞게 자손을 얻는 것은 생명체로서 당연한 기쁨인데 이 당연한 기쁨마저 허락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풀 속에 숨어 사는 벌레도, 거리의 고양이들도 새끼를 낳아 기르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자식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게 현실이고, 거기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 그리고 원인을 알면 해결책도 보인다. 8체질의학에 따르면 난임은 잘못된 섭생으로 부부 각자의 체질적인 불균형이 커지는 것이 원인이며, 따라서 체질에 맞게 섭생 및 치료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 가운데에는 요행수로 임신이 되겠거니 생각하고 차일피일 귀한 시간만 버리거나 시험관아기 시술을 여러 번 받다가 과배란의 후유증으로 몸만 망가지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분들이 해결책을 찾는.. 더보기
입덧 작년 가을, 30대 여성분이 찾아왔다. 임신했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 "하루종일 구토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구토는 음식 약물이 체질에 안맞거나 과식 폭식할 때 나타나는 거부반응이다. 입덧도 그런 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단, 임신이라고 하는 특별한 상황이 그 반응을 더 예민하게 증폭시킨다. 임산부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약물을 자주 먹으면 자궁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면 자궁 안에 있는 태아가 동요하고 그 되먹임이 산모한테 전달되어 입덧이 생긴다. 이 분은 엽산제도 복용중이였는데 이것은 비타민B군이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필자는 이 분 체질이 비타민B군이 해로운 체질이여서 이 또한 입덧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환자는 증상이 극심하여 침 한약을 병행했다. 치료 2일째 울렁거림 간격이 멀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