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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체질에 맞는 음식법이 건강비결이다.[빛과 소금 97-2월호] 페니실린이 처음 나왔을 때, 그 때까지 어찌할 수 없었던 세균성 질환이 그것으로 다 퇴치될 줄 알았다. 그러나 그 후 얼마 안되어 그것이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10만명 중 한 사람 꼴의 드문 일이나 원인을 찾지 못한 의학계는 마침내 그 좋은 약의 사용을 금지시킬 수밖에 없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지만, 비타민의 개발도 처음의 희소식과는 달리 나중에는 비타민 과잉증이라는 병명을 낳고 말았다. 8체질의학은 실용의학 인삼은 동양에서 영약으로 불리운다. 그러나 드물게 어떤 사람에게는 중풍을 일으키기도 하고 소경이 되기도 한다. 결혼을 전후로 건강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청년 남자가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알 수 없다. 건강하게 출산된 아이가 생후 갑자기 백혈병이니 혈소판 감소증이니.. 더보기
커피와 금음체질 60대 중년 남성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찰실로 들어온다. 고기를 잔뜩 먹고 커피를 몇 잔 마셨는데 속이 안좋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 침치료를 한 다음 15분 정도 안정을 취하게 하였더니 가슴두근거림이 멈추었다고 안도하였다. 이 환자 분은 금음체질인데 금음체질은 육식과 카페인이 해롭다. '체질'이라는 것은 장기의 강약 배열이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말한다. 금음체질은 선천적으로 다른 장기보다 대장이 강한데, 육식은 이 강하게 항진된 대장을 더욱 항진시켜 다른 장기와의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그렇게 불균형이 심해지면 건강을 잃게 되는 것이다. 카페인 역시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교감신경긴장형인 금음체질의 불균형을 더욱 커지게 만든다. 커피 뿐 아니라 녹차,홍차,박카스,에너지드링크 등도 모두 카페인으로 금음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