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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체질에 맞는 음식법이 건강비결이다.[빛과 소금 97-2월호] 페니실린이 처음 나왔을 때, 그 때까지 어찌할 수 없었던 세균성 질환이 그것으로 다 퇴치될 줄 알았다. 그러나 그 후 얼마 안되어 그것이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물론 10만명 중 한 사람 꼴의 드문 일이나 원인을 찾지 못한 의학계는 마침내 그 좋은 약의 사용을 금지시킬 수밖에 없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지만, 비타민의 개발도 처음의 희소식과는 달리 나중에는 비타민 과잉증이라는 병명을 낳고 말았다. 8체질의학은 실용의학 인삼은 동양에서 영약으로 불리운다. 그러나 드물게 어떤 사람에게는 중풍을 일으키기도 하고 소경이 되기도 한다. 결혼을 전후로 건강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청년 남자가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알 수 없다. 건강하게 출산된 아이가 생후 갑자기 백혈병이니 혈소판 감소증이니.. 더보기
퇴근길에 며칠 전 퇴근하는 길에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이 분은 중풍후유증이 있는데, 할아버지도 전립선이 안좋으셔서 함께 치료받았다. 어느 정도 치료하니 두 분 다 어느 정도까지 호전되셨는데 그 이상 좋아지지 않아서 체질식을 잘 지키는지 물어보니 안 지키고 있다고 한다. 할머니는 목양체질이어서 육식 위주로 권고했으나 "육식을 하면 피가 탁해질까봐 두렵다"며 정반대인 채식 위주로 하셨던 것...이 경우, 치료해서 호전되더라도 완전히 낫지 않고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병의 원인이 음식습관에 있는데 그 음식습관이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체질에 따라 음식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과 음식법이 치료의 기본임을 다시 강조했으나 환자분이 이해하지 못해서 치료를 중단했다. 그리고 1년 지나 다시 뵌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