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성 외이도염 중년의 여성환자분이 3개월 치료로 두드러기가 완치되고 나서 또 하나의 골치거리인 만성 외이도염을 치료해달라고 한다. 환자분 말에 따르면 "오래전 한쪽 귀가 안 들리게 됐는데 25년전 바닷물 들어간 다음에 가려워서 손으로 쑤시다가 곪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 귀에서 거무스름한 노란색 고름이 흘러나온다. 귀를 파내면 소리가 들리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막힌다. 그럼 또 파내고 또 막히고 반복이다. 목욕하면 귀에 물 차기 때문에 귀마개를 반드시 한다. 반신욕해도 귀에 땀 많이 차서 불편하다."라고 한다. 귀 파면 소리는 들린다는 것은 이 증상이 외이도에 한정된 문제라는 것이다. 신경이 손상되지 않았고 그 전에 두드러기 치료 하면서 모든 대증약물을 끊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치료가능성은 높다고 봤다. 증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