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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수

8체질을 압시다.[빛과 소금 94-8월호] 사람들은 취미도 식성도 가지가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냉수욕과 냉수마찰이 좋아서 평생 그것을 즐기며 큰 효과를 보는가 하면, 반대로 온수욕이 좋아 온천과 사우나탕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예로부터 ‘약수’하면 산성물을 두고 하는 말로 그것이 위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하여 먼 데까지 찾아가 먹고 씻고 했었다. 그런데 요사이는 반대로 알카리성물이 몸에 유익하다고 전기분해하여 산성물은 버리고 알카리성물만 마시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비교적 육식보다 채식으로 살아오던 동양인은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에 비하여 체구가 왜소하니 동양인도 육식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채식이 병에 안 걸리게 하고 병 고치는 데도 유리하다고 권장한다. 비타민도 처음 나왔을 때는 Vitamine이 뜻하는 대로 생명.. 더보기
물 이야기 진료중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대뜸 '알칼리환원수를 마셔보라'고 하신다 요즘에 물을 알칼리수로 만들어주는 정수기를 달았는데 너무 좋다는 것. 체질 따라 물 마시는 법도 있어서 잠깐 동안 어머니와 물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을 나누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산성수와 알칼리수로 나눈다 사람에 따라 산성수가 이로운 체질, 알칼리수가 이로운 체질이 있는데 산성수가 이로운 체질이 알칼리수를 오래 마시면 부작용이 난다 반대로 알칼리수가 이로운 체질이 산성수를 오래 마시면 역시 부작용이 난다 그래서 체질에 따라 주의하여야 한다 체질을 모르면 아예 중성수를 마시는 게 안전한데 수돗물이 대부분 중성수다 (수돗물 질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문제는 여기서 논하지 않는다) 산성수가 이로운 체질은 혈액이 약간 알칼리에 기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