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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앙트안 베쌍의 관점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나온 여러 의견과 조치는 아주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다. 메르스 사태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앙트안 베쌍Antoine Béchamp"이라는 이름을 기억해내야 한다. 베쌍은 흔히 파스퇴르의 라이벌로 알려져 있다. 베쌍은 "발효"의 개념을 처음 발견하였지만 파스퇴르가 그 업적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여 논쟁이 붙었고, 이 논쟁은 미생물학, 병인, 매종설까지 확대되었다. 그리고 당시 지식인들이 파스퇴르의 손을 들어주면서 베쌍의 관점들은 잊혀지고 말았다.베쌍은 발효미생물이 숙주와 환경요소에 따라 박테리아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하였고, 결코 박테리아가 몸 밖에서 침입하여 병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은 지금 서양의학이 취하는 관점과 매우 다르고 오히려 한의학이 취하는 관점과 유사하다... 더보기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관점 메르스로 온 나라가 어수선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다. 죽은 사람들은 대부분 심각한 지병을 가지고 있었거나 늙어서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사람들이었다. http://news.donga.com/3/03/20150610/71737204/1 따라서 바이러스 때문에 죽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91451전염병은 생물학적으로 유해한 환경을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상하수도의 오염, 대기의 오염, 토양의 오염, 작업환경의 오염, 식품의 오염, 병든 가축이나 사람과의 유해한 접촉 등이 개체의 몸 안에서 면역반응을 끌어낸다. 이런 관점은 바이러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