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름 체질식을 잘하고 있다 치료 효과를 빠르게 보는 환자도 많지만 효과를 더디게 느끼거나 효과가 나왔다가 재발하는 분도 있다. 그 분들에게 체질식을 잘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하나 같이 "나름 잘 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냥 '잘하고 있다'가 아니라 '나름 잘하고 있다'는 말에는 묘한 뉘앙스가 있다. 필자에게는 '나름 신경은 쓰고 있는데 완벽하진 않다'는 뜻으로 들리고, 그렇다면 정말 잘 지키고 있는지 의심도 든다. 그래서 환자와 체질섭생표를 함께 보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면 체질에 해로운 것을 여전히 탐닉하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나름 잘지키고 있다'는 말은 꽤 주관적이며, 그래서 오늘은 정말 체질식을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를 제시해보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대변의 색깔이다. 정말 여러분이 체질식을 잘하면 대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