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현대에 이르러 가장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복잡한 사회가 주는 스트레스 때문이겠죠?
두통은 혼자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병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어떤 증상이 병의 뿌리인지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죠
두통은 CT나 MRI를 찍어봐도 특별한 원인을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두통은 대부분
'구조'가 아니라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현재 유통되는 두통약 대부분은 근본치유가 아니라 대증요법이기 때문에
두통을 오히려 만성화시키는 주범입니다
두통을 근본치유하려면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여성의 두통은 생리전 증후군과 관계가 많습니다
이 때는 자궁의 어혈瘀血을 풀어주는 것이 근본요법입니다
두통이 어지럼증과 함께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이 때는 수액대사의 교란이 림프관내 압력을 높이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담음痰飮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체액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근본요법입니다
감기 때문에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찬바람을 쐬면 머리피부를 싸는 근육이 긴장합니다
그러면 혈관을 압박하고 그래서 두통이 됩니다
이 때는 당연히 감기를 치료해야 합니다
이 때 해열제 종류의 감기약은 투여되면 안되는데
발열은 차가운 공기로 생긴 근육긴장을 해소하려는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땀을 내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통증이 치유됩니다
스트레스로 오는 두통은 수험생들한테 잘 나타납니다
스트레스가 혈관을 긴장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머리가 아파옵니다
스트레스성 두통이 있는 사람은 가슴도 답답하다고 합니다
머리와 가슴처럼 심장과 가까운 부위로 울혈이 되기 때문이죠
이 경우에는 팔 다리 말초혈관을 열어 머리 가슴쪽의 울혈을 덜어주게 됩니다
소화불량으로도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몸은 온몸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서
한쪽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쪽도 함께 반응하죠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인스턴트, 과식, 폭식은 위를 긴장시키고
이것이 머리 쪽 혈관까지 영향을 미쳐 두통이 생깁니다
이 때는 소화불량을 치료하면 두통도 사라집니다
금촌우리한의원은 어떤 '막힘'이 머리혈관까지 영향을 주고 긴장시키는지 진찰하고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그 막힘을 통하게 하여 고질적인 두통을 치료합니다
또 체질섭생을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재발을 예방합니다
치료중 평소 복용중인 두통약은 끊게 되며, 치료기간은 보통 1주~3주입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