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해보면 아주 빨리 좋아지는 사람과 아주 느리게 좋아지는 사람,
좋아지다가 다시 재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체질섭생을 얼마나 성실히 지켜주시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체질섭생을 잘 지킨 분들은 빨리 좋아지고 재발없이 건강이 유지됩니다
체질섭생을 잘 안 지키면 느리게 좋아지거나 좋아지더라도 쉽게 재발합니다
낫느냐 낫지 못하냐,
빨리 낫느냐 느리게 낫느냐,
재발하느냐 재발하지 않느냐,
이것은 모두 환자분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의료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건강해지는 길로 안내하는 것이고
그 길을 걷는 사람은 환자 본인입니다
과거에는 환자가 의료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수동적으로 치료만 받았지만
현재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환자와 의료인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노력해야 합니다
가벼운 병은 섭생을 게을리해도 낫습니다
하지만 병이 중할 수록 섭생에서 모든 게 판가름납니다
오래된 병은 다 생활습관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환자분이 빨리 나으면 치료하는 사람의 마음도 가볍고 기쁩니다
체질섭생을 실천하셔서 건강이라는 좋은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칼럼